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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음주운전 했다 인정"... 구속영장 신청 검토

by 게으른 배트맨 2024.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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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음주운전 했다 인정"... 구속영장 신청 검토

 

 

MBC뉴스 캡쳐
MBC뉴스 캡쳐

 

 

 

가수 김호중 씨가 사고 열흘 만에 음주운전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증거인멸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소속사도 입장문을 내고 거듭 사과했습니다.

 

 

 

 

 


정한솔 기자입니다.

 

MBC뉴스 캡쳐
MBC뉴스 캡쳐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가 사고 열흘 만에 결국 음주 운전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김 씨는 어젯밤 사과문을 내고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상처와 실망감을 드려 죄송하다"며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 9일 밤 서울 강남구의 한 도로에서 맞은편에 있던 택시를 들이받은 뒤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MBC뉴스 캡쳐
MBC뉴스 캡쳐
 
 


사고 전 유흥주점에 방문한 사실이 드러났지만, "술잔에 입만 댔을 뿐 마시지는 않았다"며 음주 운전 혐의는 줄곧 부인해 왔습니다.

그러나 유흥주점 방문 전, 유명 가수, 개그맨 등과 갔던 식당에서는 소주 7병과 맥주 3병을 주문한 내역이 나왔습니다.

김 씨의 소변을 분석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사고 전 음주한 것으로 판단된다는 소견을 내기도 했습니다.

 

 

 

 

 


김 씨는 음주 정황이 속속 드러나자 결국 음주 운전을 시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캡쳐
MBC뉴스 캡쳐

 
 

사고 2시간여 뒤 김 씨 매니저는 김 씨 대신 자신이 운전했다며 허위 자백했고, 소속사 본부장은 김 씨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한 의혹 등 소속사의 조직적 증거 인멸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소속사 측은 "최초 공식입장부터 지금까지 상황을 숨기기 급급했다"며 "아티스트를 보호해야 한다는 잘못된 생각으로 되돌릴 수 없는 잘못을 저질렀다"고 사과했습니다.

경찰은 뺑소니에 이어 음주운전 혐의도 추가 적용해 김 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캡쳐
MBC뉴스 캡쳐
 
 



또 김 씨와 소속사가 조직적으로 사건 은폐에 가담한 데다 도주 우려도 있다고 보고 김 씨 등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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