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메타 태그를 복사해 사이트 홈페이지의 섹션에 붙여 넣어주세요. '채상병 특검법' 법사위 통과... '대통령실 관여' 확인
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채상병 특검법' 법사위 통과... '대통령실 관여' 확인

by 게으른 배트맨 2024. 6. 22.
반응형

 

'채상병 특검법' 법사위 통과... '대통령실 관여' 확인

 

MBC뉴스 캡쳐
MBC뉴스 캡쳐

 

 

오늘 채상병 특검법 청문회에서 대통령실이 수사 기록 회수에 직접 관여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기억나지 않는다, 기억을 할 수가 없다, 기억은 안 나는데, 그래도 이 사건과는 관련이 없다. 수사 중이라 답변할 수 없다.

선서를 거부한 증인 중심으로, 미리 짠 듯 이런 답변을 거듭 반복했습니다만, 사실을 말하겠다고 선서한 증인이, 대통령 안보 업무를 보좌하는 국방비서관으로부터, "경찰 쪽에서 전화가 올 거"란 연락을 받았다고 말하면서, 대통령실 인사의 직접 관여 사실이 드러난 겁니다.

 

MBC뉴스 캡쳐
MBC뉴스 캡쳐

 

 

 

해병대 수사단이 채 상병 사건 기록을 경찰에 넘긴 작년 8월 2일.

이첩 직후인 낮 1시 42분, 임기훈 당시 국가안보실 국방비서관이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유재은/국방부 법무관리관]
"임기훈 비서관은 전화가 와서 '경북(경찰)한테 저한테 전화가 올 거다'라는 말을 해줬습니다."

 

 

MBC뉴스 캡쳐
MBC뉴스 캡쳐

 

 


윤석열 대통령의 안보 업무를 보좌하는 비서관이 경찰 얘기를 했다는 겁니다.

사전에 대통령실이 개입해 경북경찰과 조율했다는 뜻입니다.



[이건태/더불어민주당 의원]
"어떤 내용의 대화를 하라 그런 지시는 받았을 거 아녜요?"


[유재은/국방부 법무관리관]
"아니요. 그런 대화는 하지 않았고요. 저한테는 '전화가 올 거다'라는 안내만 해줬습니다."

유 관리관은 7분 뒤, 경북경찰청에 직접 전화를 걸었습니다.

 

 

MBC뉴스 캡쳐
MBC뉴스 캡쳐

 

 


부재중 전화번호가 찍혀 있어 임 비서관이 말한 경북경찰 전화로 생각했다는 겁니다.

이때 통화에서 채상병 사건기록 회수가 결정됐다고 했습니다.

[유재은/국방부 법무관리관]
"그게 항명에 따른 무단 이첩이었기 때문에 무단 이첩 기록은 저는 법률‥"


[이건태/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러니까 본인이 회수하겠다고 그런 겁니까?"


[유재은/국방부 법무관리관]
"예. 제가 회수하겠다고‥"

 

 

 


그런데 임기훈, 유재은 두 사람의 통화 직전, 임 비서관은 한 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입니다.

 

 

MBC뉴스 캡쳐
MBC뉴스 캡쳐



윤 대통령은 임 비서관에게 개인 휴대폰으로 전화해 4분 51초 동안 통화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임기훈, 유재은, 경북경찰청 순으로 전화가 이어진 겁니다.

[이건태/더불어민주당 의원]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서 대통령실의 국방비서관과 이시원 공직비서관이 움직여서 경북지방경찰청에 수사기록 지시를 내려갔다, 내렸다. 이렇게 볼 수밖에 없는 정황과 증거인데 임기훈 국방비서관. 임기훈 증인. 대답해 보세요. 맞지요? <동의하지 않습니다.>"

 

 

MBC뉴스 캡쳐
MBC뉴스 캡쳐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 8명을 과실치사 혐의자로 적은 해병대 수사단 기록은 이날 군이 가져옵니다.

최종 보고서에서는 임 전 사단장을 빼고 대대장급 2명만 혐의자로 적시됐습니다.
MBC뉴스

 

 

 

 

배트맨 날다

좋은정보 함께 나눠요.!!^^

haroo64.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