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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서' 와 그 의미. 처서에 관한 속담

by 게으른 배트맨 2023.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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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서' 와 그 의미. 처서에 관한 속담

 

게으른 배트맨입니다.

 

배트맨 날다

인생의 전환점을 찾아..... 한가지라도 바지런하게.....^^

betman64.tistory.com

 

내일 8월 23일(음력 7월 8일)은 절기 상 처서입니다.
유난히 더웠던 올여름  처서를 앞두고 글을 적어봅니다.
 

 
처서(處暑)
처서(處暑)는 24 절기의 14번째로 태양 황경이 150도가 될 때이다. 양력으로는 8월 23일경에, 음력으로는 7월에 해당한다. 여름이 지나 더위가 한풀 꺾이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고 하여 '처서'라 불렀다.
따가운 햇살도 한풀 꺾이고 초목도 더 이상 자라지 않는다.
날씨가 서늘하다. "처서가 지나면 모기도 입이 비뚤어진다"는 말이 생겨났을 정도이다.
 
처서와 그 의미
"처서"란 해가 처음에 서쪽 지평선 위에 오르는 시점을 의미합니다.
이 순간은 해가 서쪽에서 떠오르면서 온기가 서서히 식어나가기 때문에 더위로 인한 지침이나 피로를 회복하기 위한 소중한 기회로 여겨졌습니다. 과거부터 옛 조상들은 농사 일정과 생활사의 바쁜 일정에서 잠시 벗어나 마음을 다잡고 쉴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처서"는 한 해의 중운 위도를 뜻하기도 했습니다. 이로 인해 농사 일정에서도 처서를 기준으로 추수가 시작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날은 농사 일정의 중요한 기점이었기에, 옛사람들은 더욱 노력하여 풍작을 이끌어내기 위해 기도와 의식을 바칠 때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처서는 쉬는 날이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가까운 산에 등산을 하거나 각각의 일상 활동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시작하는 기회로 삼기도 했습니다. 한반도의 고대 제례나 민속 행사에서도 "처서"는 중요한 날로 여겨졌습니다.
 
옛 조상들의 이러한 관념은 자연과 인간의 유기적인 관계와 인간이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야 한다는 중요한 사상을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통적인 가치를 이해하고 존중함으로써 우리는 더 나은 삶의 방향을 찾을 수 있습니다. 언제나 우리에게 유용한 교훈을 제공하는 옛이야기와 관념들은 미래를 향한 지침이 되며, 우리의 삶에 깊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처서에 관한 속담
♣ 처서에 나온 새는 봄바람을 모른다.
처서에 나타난 새는 아직 봄바람을 경험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가치를 모르는 비유적인 표현입니다. 이는 누군가가 처음으로 어떤 경험을 하면서 그 경험의 가치를 이해하지 못할 때 사용되는 속담입니다.
 
♣ 처서도 맑아야 제하라.
해가 처서에도 하늘이 맑아야 추수가 풍성해진다는 뜻입니다. 처음부터 좋은 시작과 환경이 중요하며, 어떤 일이든 계획과 준비가 필요하다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 처서 놓고 별 걸 다 할 수 없다.
처서 때문에 모든 일을 다 할 수 없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속담입니다. 한 번의 기회로 모든 것을 이루는 것은 어렵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  처서 놓고 한 사람의 대접 빼다.
처서 때문에 한 사람을 대접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떤 상황이나 처지에서도 인간관계에서의 배려와 대접은 중요하다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  처서에 일어난 꽃은 제일 향기롭다.
처서에 피는 꽃은 그 뒤로 피는 꽃보다 제일 향기롭다는 의미입니다. 첫 순간에 오는 것이 가장 빼어난 것이라는 의미로 사용되며, 시작이 중요하다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속담들은 "처서"에 대한 의미와 그 중요성을 나타내는 데 사용되며, 어떤 상황에서도 적용되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연일 폭염이 맹폭을 퍼붓고 있습니다. '처서'가 지나면 이 무더위도 한결 꺾이겠지요? 
올여름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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