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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4일 1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예정

by 게으른 배트맨 2023.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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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4일 1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예정

 

 

게으른 베트맨입니다.

 

대살남(대한민국에서 살아남기)

인생의 전환점을 찾아..... 한가지라도 바지런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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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일본 정부의 예고대로 24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다. 최소 30년 이상 지속적으로 방류될 막대한 오염수가 해양 생태계는 물론 인근 국가 국민의 안전과 건강에 심각한 위협 요인이 될 것이다.

 

일본 정부는 다핵종 제거설비(ALPS·알프스)를 거치며 오염수에 들어 있는 방사성 물질 62종을 기준치 이하로 거르기 때문에 안전하다는 식으로 강변하고 있다. 그러나 이 장치로도 걸러지지 않는 삼중수소는 바닷물에 희석해 농도를 낮춘 뒤 버리게 된다. 말이 좋아 ‘기준치’이고 ‘과학’ 일뿐이다. 양도 엄청나다. 내년 3월까지 3만 1200톤(전체 오염수의 3%)을 우선 방류한다.

더 심각한 건 언제 끝날지 모른다는 점이다. 사고 원자로에선 노심으로 지하수와 빗물이 들어오며 매일 100톤씩 새로운 오염수가 만들어지고 있다. 원자로를 완전 폐쇄해야만 오염수 추가 생성을 막을 수 있다. 그런데 그 원자로를 28년 뒤인 2051년에 폐쇄하겠다고 했던 도쿄전력의 계획은 “사실상 파탄난 상태”라고 일본 언론들이 이날 일제히 보도했다.

 

오염수 방류가 시작되면, 수산물 안전에 대한 우려로 관련 업계 피해가 불 보듯 뻔하다. ‘과학적으로 안전하니, 안심하고 드시라’는 말로 해결되지 않는다. 서울시는 수산물에 대해 매일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고, 제주, 부산·경남, 전남·전북 등 연안지역 지자체들도 각각 비상상황실을 설치하고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이 모든 게 ‘오염수 방류’ 때문인가, ‘가짜뉴스’ 때문인가. 국민의 힘은 23일 당정 협의를 통해 오염수 방류로 피해를 입는 어민 지원을 위해 내년도 예산안에 2천억 원을 추가 편성해 달라고 정부에 요구했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진 뭘 하다가 방류 하루 전날 이러는가. 그동안 우려 목소리에는 ‘가짜뉴스’라고 공격하며 아무 대책도 세우지 않고 일본 정부 편만 들다가, 막상 방류가 현실화되면서 국민 여론이 심상치 않자 부랴부랴 허둥지둥하는 모습이다. ‘잼버리 사태’와 판박이다. 오염수 방류로 우리 국민들이 보는 피해, 우리 정부가 들이는 돈은 누가 보상하는가?

<한겨례 사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보도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를 내일 오후 1시부터 방류할 것이라고 일본 교도통신과 요미우리신문 등이 보도했습니다.

(마츠모토 준이치/도쿄전력 오염수 대책책임자 (어제))  : 첫 방류는 7800톤으로 하루에 480톤씩 방류했을 때 17일이 걸린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일본은 방류 직후 바닷물 속의 삼중수소 농도를 측정해 이달 안에 공개한다는 방침입니다.

삼중수소는 다핵종제거설비, 이른바 알프스(ALPS)로 오염수를 정화해도 제거되지 않는 방사성 물질입니다.

후쿠시마현에서 저인망 어업이 시작되는 다음 달 1일 안에 오염수가 안전하다는 걸 강조하려는 목적입니다.

오염수 방류를 책임진 도쿄전력은 오염수가 예상대로 희석되는지 마지막 확인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분석 결과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예정대로 24일 방류를 시작한단 입장입니다.

우리 정부는 방류 시점에 대해 "날씨 등을 고려해 실제 방류가 이뤄져야 알 수 있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jt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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