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메타 태그를 복사해 사이트 홈페이지의 섹션에 붙여 넣어주세요. 붕어낚시 입문자를 위한 조언 3편. 현장 장비세팅. 토종터 소개
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붕어낚시 입문자를 위한 조언 3편. 현장 장비세팅. 토종터 소개

by 게으른 배트맨 2023. 8. 30.
반응형

붕어낚시 입문자를 위한 조언 3편. 현장 장비세팅. 토종터 소개

 

게으른 배트맨입니다.

 

배트맨 날다

인생의 전환점을 찾아..... 한가지라도 바지런하게.....^^

betman64.tistory.com

오늘은 지난번 글에서 말씀드렸듯이 현장 장비세팅 방법과 토종터 1곳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리얼 초보자 입장으로 접근하고자 합니다.  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작성하고자 합니다.

 

붕어낚시 입문자를 위한 현장세팅, 미끼운영방법,  밤낚시

 

붕어낚시 입문자를 위한 현장세팅, 미끼운영방법, 밤낚시

1. 현장 도착 후 처음해야 할 일 (저수지 중심)

현장에 도착 한 후에는 저수지의 상황을 살펴봅니다.

  • 저수량은 만수인지 혹은 물이 많이 빠졌는지 살펴봅니다.
  • 다른 선객들은 얼마나 들어왔는지도 중요합니다. 먼저 온 선객이 있을 경우 조금 피해서 낚시를 하셔야 서로 불편하지 않습니다.
  • 수초가 잘 분포되었는지도 살펴봅니다. 수초 주변에 앉을건지 또는 맹탕에서 해야 할지도 결정해야 합니다.
  • 처음 입문자는 수초를 피해 맹탕자리를 권해드립니다. 처음부터 수초낚시를 할 경우 채비 손실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저수지 스캔을 마치고 나면 앉을 자리에 나의 낚시짐을 옮깁니다.

 

2. 의자와 받침대 설치, 낚싯대 세팅

의자를 펴고 편한 자세로 앉아 받침대 설치 후 낚싯대를 세팅합니다.

  • 해가 있어 따갑고 무덥다면 의자 설치 후 바로 파라솔을 펴시는 게 좋습니다.
  • 바람이 있는 날에는 파라솔 설치 후 파라솔에 끈을 묶어 팩으로 고정시켜 주시는 게 안전합니다. 가끔 바람에 파라솔이 물에 들어가는 경우가 생기곤 합니다.
  • 초보 조사님의 경우 2~3대 정도면 충분하며 낚싯대 길이는 2.5칸에서 3.0칸 사이가 적당합니다.
  • 수심을 맞추고 밑밥을 달아줍니다.

 

 

3. 미끼 운용방법

- 바늘은 외바늘을 추천드립니다 (두 바늘을 쓴다고 해서 붕어낚시가 더 잘되는 것은 아닙니다).

- 외바늘을 쓰는 이유는 붕어가 미끼를 흡입하며 이물감을 덜 느끼라는 것도 있지만 입질 또한 깔끔합니다. 처음에는 잘 느끼시지 못할 것입니다. 자주 하다보면 아!! 이런 느낌이구나라고 생각되실 겁니다.

- 글루텐 계열의 떡밥 (옥수수 글루텐 추천)이나 마트에서 파는 옥수수 캔의 옥수수 1~2알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 요즘의 떡밥 낚시는 밑밥 투여를 하지 않습니다. 글루텐 계열의 떡밥을 사용할 때는 2~3시간 후에도 잔분이 바늘에 남아 있어 자주 갈아줄 필요가 없습니다.

- 저수지 특성상 동물성 계열을 잘 먹으면, 지렁이나 새우를 쓰시면 됩니다.

- 옥수수는 사용량만큼만 덜어서 사용하시고 나머지는 잘 포장하셔서 집에 가서 드셔도 됩니다.

 

 

 

 

4. 밤낚시

붕어낚시의 하이라이트는 밤낚시라 할 수 있습니다.

- 초저녁 무렵 해가 넘어가면 케미를 사용해야 합니다.

- 초보자 분들은 처음 낚시점에서 파는 화학케미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또는 전자케미를 사용하셔도 되는데, 처음부터 그러실 필요는 없습니다.

- 초보 조사님들은 처음 밤낚시를 할 때 무리하지 말고 저녁 11시 ~ 12시까지만 하고 주무신 후 새벽에 낚시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저수지의 특성상 새벽에 입질이 많은 곳은 일찍 주무시고 새벽에 집중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 즉 그 저수지의 입질 특성을 알고 가면 유리하겠지요. 정보가 없으시면 저수지 도착 후 현지 낚시인에게 조언을 구하시면 됩니다.

 

5. 토종터 소개

말씀드렸듯이 초보 입문자들께서는 토종터를 찾아가시는 게 유리합니다.

비록 작은 붕어가 낚이지만 간혹 덩치 급 붕어도 입질을 하곤 합니다.

 

수도권의 가까운 토종터 소개

  •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연곡리 '갈산저수지' 일명 갈산 방죽이라는 토종터입니다.
  • 이곳은 새우가 많이 서식하는 토종터이며 붕어, 잉어, 가물치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 미끼는 옥수수를 사용하시면 되고 자생하는 새우가 많아 채집 후 밤낚시에는 새우를 사용하시면 입질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새우 채집은 뜰채가 있으시면 수초 옆 가장자리의 바닥을 훑으시면 새우가 채집됩니다.

근래 낚시할 공간이 자꾸 줄어들고 있습니다.

지자체 별로 '낚시금지구역'이니 뭐니 해가며 자전거도로, 저수지주변 공원화 사업으로 설자리가 줄어들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낚시인들도 그들만 탓할 문제가 아니라 자성의 시간도 필요한시기입니다.

가져간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오며 근처 마트에서 쓰레기 봉투를 구입하여 지정된 곳에 버리는 매너부터가 자성의 첫걸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녀간 곳은 흔적을 남기지 말자구요.

 

즐거운 낚시 되십시요.!!

 

다음 시간에는 수도권 및 충청권의 숨겨진 보물터 한곳을 소개하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