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행사/축제
가을.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계절입니다.
9월..... 한 번쯤 가족, 연인과 가볼 만한 행사/축제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사시는 곳에서 가까운 곳으로 나드리 추천드립니다.
1. 경복궁 생과방
경복궁 소주방 전각에 위치한 '생과방'은 궁중의 육 처소(六處所) 가운데 하나이며, '국왕과 왕비'의 후식과 별식을 준비하던 곳으로 '생물방' 혹은 '생것방'이라고도 불렸습니다. 경복궁 생과방 프로그램은 조선왕조실록의 내용을 토대로 실제 임금이 먹었던 궁중병과와 궁중약차를 오늘날에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유료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2. 대구 치맥 페스티벌
매년 여름, 대구에서 치킨과 맥주의 기막힌 조합을 테마로 한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열립니다. 치맥페스티벌이라는 말 그대로 축제 기간 동안 맛있는 치킨과 시원한 맥주를 마음껏 즐기며 가수들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들이 참여하기 때문에 다양한 치킨을 한자리에서 골고루 맛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합니다. 시원한 얼음물에 발을 담그고 치맥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유명 가수들의 축하 공연과 DJ들의 신나는 EDM 파티가 열리며, 밤 9시 9분에는 모두 함께 건배를 외치는 치맥 99 건배 타임이라는 재미있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3.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개막식
부산시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김준호)는 오는 25일 오후 7시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usan International Comedy Festival)' 개막식을 개최합니다.
코미디언 이수근의 사회로 진행되는 올해 개막식은
- '팝핀현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다나카'
- 2020년 도쿄 올림픽 개막식에서 화제를 모은 '가베지(일본)'
마임 코미디의 '베리베리(호주)' 등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참가해 개막식을 화려하게 빛낼 전망입니다.
4. 평창 효석문화제
강원도 봉평은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으로, 매년 9월이면 이 소설을 기념하는 평창효석문화제가 열린다. 올해로 28회를 맞는 평창효석문화제는 9월 8일부터 17일까지 봉평 효석문화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