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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 약 50㎞ 떨어져 있는 일본 대마도에 핵폐기장 설치 안건 통과

by 게으른 배트맨 2023.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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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 약 50㎞ 떨어져 있는 일본 대마도에 핵폐기장 설치 안건 통과

게으른 배트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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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젠 대마도에 핵폐기장 설치.

후쿠시마 오염수 공포로 대한민국이 어려운 이때 일본은 부산과 50km 떨어진 대마도에 핵폐기장 설치 안건을 일본 쓰시마 시의원 표결결과 10대 8로 청원채택되었다고 합니다.

 

 

 

핵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선정 절차인 문헌조사 수용에 대한 청원안을 채택

12일 NHK에 따르면, 나가사키현 쓰시마 시의회가 일본 정부의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선정 절차인 문헌조사 수용에 대한 청원 안을 채택했습니다.

핵폐기장 설치가 추진될 경우 문헌조사 단계에서 최대 20억 엔(약 180억 원), 다음 단계인 개요조사에서는 최대 70억 엔(약 630억 원)이 쓰시마시에 교부금으로 지급됩니다.

이날 찬성표를 던진 한 시의원은 "문헌조사를 받아들여 지속 가능한 미래의 쓰시마섬을 국가·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반면 "자손을 위해서, 장래를 생각해서 나중에 후회할 일은 절대 그만둬야 한다"며 반대하는 의원도 있었습니다.

핵폐기장 추진안은 찬성 10, 반대 8로 표결돼 찬성 다수로 통과됐습니다.

하지만 최종 결정권자인 히타카쓰 나오키 쓰시마시 시장이 "정말 무거운 의결로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신중한 태도를 보여 실제 핵폐기장이 추진될지는 미지수입니다.

히타카쓰 시장은 NHK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정말 안심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지, 지금까지 쌓아온 관광업과 섬 특유의 1차 산업을 영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지 등을 가장 우려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20억, 70억이라는 돈 문제만이 아니라 정말 쓰시마 시민이 원하는 것을 선택해 나가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히타카쓰 시장은 청원안 수용 여부를 정례 시의회 기간인 27일까지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의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선정은 지도와 자료 등을 살피는 문헌조사, 굴착한 암반을 분석하는 개요조사, 지하 시설을 설치해 적합성을 판단하는 정밀조사 등 3단계 절차를 거쳐 이뤄지며 문헌조사에는 2년 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

 

 

일본 쓰시마 섬
일본 쓰시마 섬

 

 

쓰시마 시의회는 2007년에도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 유치를 논의했지만, 당시는 유치 반대를 결의했습니다.

그러나 인구가 갈수록 줄어드는 등 상황이 바뀌면서 다시 유치론이 고개를 들었고 이번에 청원 안이 시의회를 통과하기에 이르렀습니다.

KBS 조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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