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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최고 44도 폭염강타

by 게으른 배트맨 2023.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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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최고 44도 폭염강타  

게으른 배트맨입니다.

 

배트맨 날다

인생의 전환점을 찾아..... 한가지라도 바지런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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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올여름 지독했던  폭염이 사라지고 완연한 가을을 맞이하고 있는 반면 지구반대편에서는 지속적인 엘리뇨 현상으로 폭염에 휩싸여 있다고 합니다.

 

 

남미 최고 44도 폭염강타 엘리뇨 현상 지속

봄철에 접어든 남미에 40도가 넘는 때아닌 폭염이 강타하고 있다. 페루와 볼리비아,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대부분의 남미 지역에서 주민들이 과거 9월에 볼 수 없었던 기록적인 더위에 신음하고 있다고 미국의 시엔엔이 25일 보도했다. 파라과이의 필라델피아는 전날 섭씨 44.4도까지 치솟았고, 아르헨티나의 라스 로미타스는 43.6도, 볼리비아의 트리니다드는 39.5도로 모두 역대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브라질도 11개 주가 이날 40도를 기록하는 등 열파가 광범하게 펴져 있다. 상파울루는 기온이 36.5도에 올라, 1943년 이래 가장 높은 9월 날씨를 보였다. 이번 주는 남반구에서 봄철이 본격화하는 시기여서 통상 온화한 날씨를 보인다. 이번처럼 한여름에도 경험하기 어려운 높은 기온이 남미 지역을 강타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이번 남미지역의 이상 열기는 고기압의 골이 이 지역에 형성되어 머물면서 열이 갇히면서 생긴 열돔 현상의 결과로 해석된다. 또 이상 고온을 몰고 오는 엘니뇨 현상이 지속하고 인간이 만든 기후변화가 더해지면서, 과거 겪어보지 못한 이런 극심한 열파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이런 더위는 남미 지역에서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더위 관련 기록이 새롭게 쓰일 가능성도 있다. 기상학자 막시밀리아노 에레라는 “지금 같은 날씨, 아니면 더 더운 날씨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겨례 제공)

 

 

남미 폭염
남미 폭염

 

엘리뇨 현상이란

엘니뇨(el Niño)는 페루와 칠레 연안에서 일어나는 해수 온난화 현상이다, 보통 이상의 따뜻한 해수 때문에 정어리가 잘 잡히지 않는 기간에 일어나는 엘니뇨는 에스파냐 어로 ‘어린아이(아기 예수)’라는 뜻인데, 이 현상이 12월 말경에 발생하기 때문에 크리스마스와 연관시켜 아기 예수의 의미를 가진 엘니뇨라고 부르게 된 것이다. 오늘날에는 장기간 지속되는 전 지구적인 이상 기온과 자연재해를 통틀어 엘니뇨라 한다.

 

 

엘리뇨
엘리뇨

 

 

라니냐 현상이란

동태평양의 적도 지역에서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0.5도 이상 낮은 저수온 현상이 5개월 이상 일어나 생기는 이상현상으로, 엘니뇨와 반대되는 현상이다. 동남아시아와 호주 지역의 강수량이 크게 증가해 홍수가 일어나고, 페루와 칠레 지역에는 가뭄이 동반된다.

라니냐는 에스파냐어로 '여자아이'라는 뜻이며, 주로 엘니뇨 이후에 이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적도 부근의 서태평양은 해수면의 온도가 따뜻하고, 동태평양은 상대적으로 더 차다. 이는 항상 서쪽으로 무역풍이 불어 동태평양의 따뜻한 표층 해수를 서쪽으로 밀어내고, 그 자리를 차가운 심층 해수가 올라와 채우기 때문이다. 그러나 라니냐가 발생하는 동안에는 무역풍의 세기가 강해지면서 동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0.5도 이상 낮아지게 된다.

 

라니냐로 인한 가뭄
라니냐로 인한 가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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