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억새축제
장소 :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기간 : 23.10.14. ~ 10.20.
‘가을 전령사’ 억새꽃이 절정인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하늘공원에서 ‘서울억새축제’(사진)가 열린다. 서울시는 17번째 맞는 올해 억새축제의 주제는 ‘억새와 함께하는 가을 데이트’로, 약 20만㎡(6만 평)에 펼쳐진 억새밭에서 가을날 ‘인생 샷’을 연출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억새축제 기간 하늘공원은 밤 10시까지 개방한다. 축제장에 들어서면 억새뿐만 아니라 코스모스와 댑싸리, 핑크뮬리 등 가을꽃들을 만날 수 있다. 또 억새밭 사이사이에는 동행길, 위로길, 소망길, 하늘길 등 ‘이야기가 있는 테마길’ 7.2㎞도 조성했다. 축제장에는 폭 20m의 대형 그림 ‘난지도의 어제와 오늘’과 공원의 사계절을 담은 ‘오늘의 공원’ 사진 23점이 전시된다.
축제 공연
13~14일에는 마술, 국악,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지고 15~18일에는 달빛광장에서 <연풍연가> 등 영화 4편을 상영한다. 또한 자연물을 활용한 공예체험, 억새밭의 숨은 보물찾기 등도 진행된다.
서울시는 억새축제에 시민 60만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대중교통과 하늘공원에서만 타볼 수 있는 ‘맹꽁이 전기차’를 이용할 것을 추천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하늘공원 주차장은 협소하고 친환경 공원이기 때문에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올해 서울억새축제는 쓰레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내문을 따로 제작하지 않았다. 동선 안내 현수막은 축제 후 공원 관리 노동자들을 위한 용품(앞치마 등)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서울억새축제 문의는 서부공원녹지사업소(02-300-5542)에 하면 된다. 출처 : 경향신문
축제 운영시간 : 10시 ~ 22시까지
야간 라이팅쇼 : 19시 ~ 21시까지
▶ 입장료 무료
▶ 주차 : 유료공영주차장 이용 5분당 150원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80%. 경차 및 친환경 차 50%. 다둥이 30~50%. 노을여가센터 프로그램 참가자 30%>
서울 억새축제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