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단풍, 뷰 좋은 수종사(운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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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길산역 - 조안보건지소 - 수종사 - 운길산
1시간 코스로 충분하며, 자동차로 수종사입구까지 오를 수 있다.
수종사에서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류하는 두물머리 하천경관을 바라볼 수 있고, 운길산 정상에서는 한강과 서울 북동쪽 지역의 산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특히 두물머리는 금강산에서 발원한 북한강과 강원도 금대봉 검룡소(명승 제73호)에서 발원한 남한강이 합쳐지는 장소로 사계절 변하는 풍경이 아름답다.
문화재청은 "운길산 수종사 일원은 계절에 따라 신록·녹음·단풍·설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시간과 날씨에 따라 일출·일몰·운무 등 아름다운 풍광을 볼 수 있는 경관 가치가 큰 곳"이라고 명승지정배경을 설명했다.
남양주 운길산 수종사
남양주 운길산 수종사 일원은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에 위치한 수종사 주변 지역으로, 2014년 3월 12일 명승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수종사에는 창건과 관련된 세조의 전설이 전해오며, 서거정, 정선, 정약용, 초의선사 등이 많은 시인묵객들이 찾았던 곳이다. 수종사는 사계절 풍광이 아름답고, 두물머리를 전망하는 저명한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명칭 유래
수종사(水鍾寺)는 1458년(세조 4)에 세조가 금강산(金剛山) 구경을 다녀오다 이수두(二水頭)에서 하룻밤을 묵는데, 한밤중 종소리에 잠을 깬 왕이 부근을 조사하였다. 주변에 바위굴이 있고, 굴 안에 18 나한이 있었으며, 굴 안에서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가 마치 종소리처럼 울렸기 때문에 유래한 이름라고 전해온다.
수종사 뷰
운길산 중턱에 위치한 수종사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연중으로 신록, 단풍, 설경이 펼쳐지며, 일출, 일몰, 운해 등의 풍광이 아름답다. 특히,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류하는 두물머리를 전망할 수 있는 저명한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수종사는 예부터 많은 시인묵객들이 이곳의 풍광을 묘사한 글과 그림을 남겼다. 다양한 문화인들이 이곳에서 풍경을 감상하고 차를 즐기며 인연을 맺었다. 수종사 경내에는 남양주 수종사 팔각 오 층 석탑(보물)과 남양주 수종사 사리탑(보물)이 있으며, 남양주 운길산 수종사 일원은 2014년 3월 12일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참고문헌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