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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바닥 찍었나? 부동산 회복세?

by 게으른 배트맨 2023.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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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바닥 찍었나? 부동산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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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KB부동산이 발표한 ‘7월 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주택 매매가격 하락세가 전달 대비 둔화하며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작은 낙폭을 나타냈다. 하락폭이 줄었지만 여전히 하락세가 지속하고 있다는 의미다. 반면 한국부동산원이 이달 1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택종합(아파트·연립·단독주택 등) 가격은 0.05% 올라 상승 전환했다. 지난해 5월(0.04%) 이후 약 1년 만에 오름세로 돌아선 것이다.


KB부동산 통계자료에서 지난달 서울 집값은 낙폭을 줄였지만 전달보다 하락했고, 한국부동산원 자료에서는 지난달 서울 집값은 상승 전환했다. 두 자료 모두 집값이 회복세를 나타냈다는 점은 공통적이다. 다만 서울 집값에 대해 각각 하락과 상승이라는 다른 방향을 제시했다.

■ KB부동산 “집값 낙폭 줄였지만 여전히 하락세 지속”
KB부동산이 발표한 ‘7월 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서울의 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단독주택 포함)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달 보다 0.15% 떨어졌다. 하락세는 지속하고 있지만 올해 1월(-1.19%)에 비하면 낙폭이 크게 줄었다. 이는 지난해 9월(-0.08%) 이후 낙폭이 가장 작은 것이다.

서울 각 구별로 보면 송파구(0.50%), 강남구(0.27%), 강동구(0.25%), 마포구(0.13%), 서초구(0.08%), 양천구(0.08%), 종로구(0.02%)는 매매가가 지난달보다 올랐지만 나머지 18개구는 하락했다. 경기도와 인천의 매매가격도 각각 0.19%가 떨어졌다.


경기에선 매매가격이 지난달에 비해 하락한 시군구가 대다수다. 다만 과천(0.81%), 화성(0.31%), 용인 수지구(0.21%), 성남 분당구(0.16%) 등 남부 일부 지역은 올랐다.

지방 5개 광역시(-0.27%)와 기타지방(-0.14%)도 지난달 보다 하락했다. 전국적으로 보면 매매가격 하락 폭은 전달 대비 축소하는 추세라고 KB부동산은 설명했다.

 

 

■ 한국부동산원 “1년만에 집값 상승 전환”
반면 1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택종합(아파트·연립·단독주택 등) 가격은 0.05% 올라 상승 전환했다. 지난해 5월(0.04%) 이후 약 1년 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며 집값이 하락을 멈추고 반등에 성공했다.

수도권도 전월 0.18% 하락했지만 6월 0.03% 상승하며 지난해 4월(0.03%) 이후 첫 오름세를 나타냈다. 송파(0.93%), 강남(0.45%), 서초(0.34%), 강동(0.14%) 등 강남권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경기 지역 주택종합가격도 전달 대비 0.01% 올랐다. 이 가운데 경기 하남시(1.20%), 광명시(1.01%)는 1%가 넘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성남시 분당구는 0.81% 올랐고, 과천시도 0.75% 상승했다.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아파트 시장 통계를 보면 상승률이 더 높다. 서울과 수도권, 인천, 경기가 각각 0.17%, 0.10%, 0.18%, 0.05%씩 올랐다.

두 통계가 이렇게 차이가 나는 것은 조사 표본이 다르고, 조사 담당자의 주관이 개입되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매일 가격이 급등락하는 주식이나 코인과 달리 변동의 속도가 느린 주택 시장을 주간 단위로 통계화하려다 보니 생긴 부작용”이라며 “부동산 관련 정부 통계를 더 개방해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인천지역 5월 주택담보대출 규모가 큰 폭으로 증가
23일 한국은행 인천본부가 발표한 '20235월 인천지역 금융기관 여수신동향'에 따르면, 인천의 지난 5월 대출 증가액은 650억원으로 집계돼 4월보다 5467억원이 늘었다. 차입주체별로는 가계대출이 1201억원을 기록해 전월(-4288억원)과 비교해 증가세로 전환됐고, 기업대출도 전월 대비 513억원 늘어난 4323억원으로 증가 폭이 확대됐다.

대출이 증가세를 기록한 것은 가계대출 가운데에서도 주택담보대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인천지역 주택담보대출액은 4월 당시 1598억원이 감소해 위축세가 뚜렷했지만, 5월에는 2708억원이 증가해 지난 2월 이후 3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했다. 기업대출은 중소기업이 소폭 줄었지만, 대기업 대출 증가액이 1684억원을 기록해 증가를 이끌었다.

주택담보대출이 늘어난 것은 시중은행의 금리 인하와 부동산 규제 완화가 맞물린 영향이다. 기준금리가 지난 13.50%0.25%p 인상한 이후 줄곧 동결되고 있고, 은행들도 올해 2분기부터 대출금리를 낮추면서 4~5%대에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형성돼 대출 수요가 반등했다는 분석이다.

지난 3월 규제지역 내 다주택자의 주택담보대출 허용과 무순위 청약의 무주택·거주지 요건 폐지 등 부동산 경기 부양책이 본격적으로 작동한 것도 주택담보대출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인천지역 예금규모도 같은 기간 늘었다. 인천 금융기관 예금 증가액은 1412억원으로 4(-1138억원) 대비 증가로 전환했다. 기관별로는 시중은행의 예금 증가액이 2134억원으로 전월보다 750억원 늘었고, 상호저축은행과 신협·새마을금고 등 제2금융권의 예금 규모는 감소 폭이 줄었다.

한편 올 들어 계속 증가했던 인천지역 5월 예금은행 연체율은 4월과 동일한 0.23%를 기록해 오름세가 멈췄다. 다만 세부적으로 보면 중소기업 연체율은 0.28%를 기록해 7개월째 상승세가 지속됐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도 0.18%에서 0.19%로 소폭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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