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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Series 2) 2019년 인도양!!

by 게으른 배트맨 2023.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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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Series 2) 2019년 인도양!!

 

게으른 배트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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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세계사 :  '인도양 2도'의 수온 차이와 기후재난

2019년 인도양에서 발생한 '2도'의 수온 차이, 대체 왜 이런 기후 재난을 불러왔을까?

 

호주 기후 재앙의 원인

인도양의 '2도' 2019년 가을, 인도양의 동-서 수온 차 최대. 지구 온난화로 발생한 90% 이상을 바다가 흡수하기 때문에 1초에 원자폭탄 4~5개 터지는 양의 열이 매년 바다에 축적.

실제로 2019년은 지구 온도가 두 번째로 높았던 해. 인도양 역시 이때 기상 이변이 타난 것. 이로 인해 호주에 극단적인 폭염과 가뭄 발생. 가뭄과 폭염으로 시한폭탄 같은 상태. 대륙 전체가 불쏘시개가 된 상황.

 

태평양열대 바다 수온 끌어내려 이상기후 유발

미 국립대기연구센터 (NCAR) 존 파술로 박사 연구팀이 2019년-2020년 호주에서 발생한 산불이 태평양열대 바다 수온을 끌어내려 이상기후를 유발하는 라니냐가 3년 연속 이어지게 만든 원인이 됐다는 연구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연구팀의 분석

연구팀은 NCAR 와이오밍슈퍼컴퓨팅센터의 첨단 컴퓨터모델을 이용해 호주 산불이 커지기 이전인 2019년 8월부터 위성으로 관측된 산불의 대기 배출물과 일반적인 산불에서 상정하는 배출물로 나눠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산불의 대기 배출물은 남반구를 곧바로 감싸고 연쇄적인 기후반응을 촉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산폭발 때와 달리 산불의 대기 배출물은 대기 상층부로 높이 올라가지 않아 태양 빛을 반사해 기온을 낮추는 작용을 하지는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산불 배출물로 형성된 에어로졸이 남반구 전체, 특히 페루 연안의 구름 마루를 밝게 해 공기를 차고 건조하게 만들어 궁극에는 남북 무역풍이 만나는 지역을 변화시켜 태평양열대 바다 수온을 낮추는 라니냐를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술로 박사는 "컴퓨터 모델이 연기와 구름 에어로졸간 작용을 구체적으로 제시함으로써 밝혀낼 수 있게 된 기후 상호작용의 연쇄반응 장치이다. 호주 산불 영향은 수년간 사라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지구 순환 시스템과 아프리카의 기후 영향

지구 순환 시스템 속 한정되어 있는 물의 양, 인도양. 호주 동쪽과 서쪽의 극심한 온도차로 거대한 비구름 발생. 이렇게 만들어진 비구름이 뿌릴 장소? 아프리카.

2도 차이가 불러온 동아프리카 폭우. 2019년 10월, 케냐, 소말리아, 에티오피아 등 남아프리카에 두 달 동안 내린 폭우. 폭우는 곧 홍수로 이어지고 약 300만 명의 이재민 발생. 수백 명 사망.

가뭄에 익숙. 폭우에는 취약할 수밖에 없는 아프리카. 습하고 축축한 환경. 번식이 왕성해지는 아프리카 사막 메뚜기. 2019년 말, 아프리카 상공을 뒤덮은 거대 메뚜기 떼...

동아프리카 폭우가 만들어 낸 또 다른 재앙. 하루에 약 15km x 15km 거리를 이동하면서 모든 것을 초토화. 농작물 초토화로 인한 대규모 식량 위기. 메뚜기 떼의 창궐로 위기를 맞은 아프리카.

2019년 아프리카에 등장한 메뚜기 약 4,00억 마리.... 메뚜기 떼가 파괴한 농경지 면적은 축구장 10만 개 정도의 크기.

수온 '2도'의 변화가 불러온 대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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