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대전 동구, 세종갑, 홍성예산
22대 총선이 이제 보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부터 사흘에 걸쳐 TJB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차례로 전해드립니다.
오늘은 대전 동구와 민주당 이영선 후보의 공천 취소 사태로 전국적인 관심 지역구가 된 세종갑과 홍성예산 여론조사 결과를 전해드립니다.
먼저 조혜원 기자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과 국민의힘 비례대표 윤창현 의원이 출마한 대전 동구는 대전·세종·충남 20개 선거구 가운데 유일하게 현역 의원 간 맞대결이 펼쳐지는 선거구입니다.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후보 49.8%, 국민의힘 윤창현 후보 40.7%, 개혁신당 정구국 후보가 2.5%로 오차범위 밖에서 장 후보가 윤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 지지도는 50대까지는 장철민 후보, 60대와 70대 이상은 윤창현 후보에 대한 지지도가 높았습니다.
남성 지지도는 큰 차이가 없었지만 여성 지지도는 장철민 후보가 16.6%P 차로 높았습니다.
적극적 투표층에서는 장철민 후보가 우세했고, 소극적 투표층에서는 윤창현 후보가 앞섰습니다.
'갭투기' 논란을 빚은 더불어민주당 이영선 후보의 제명과 공천 취소 결정이 되면서 화제의 선거구가 된 세종갑,
공천 취소 전 진행한 여론조사는 더불어민주당 이영선 후보가 52.1%, 국민의힘 류제화 후보가 33.1%, 새로운미래 김종민 후보가 5.7%로 이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를 보였습니다.
공천취소 이후 세종갑 여론 조사에서는 새로운미래 김종인 후보 26.1% 국민의힘 류제화 후보 19.8%로 김종인 후보가 오차범위 네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단 한 번도 진보 정당 후보가 당선된 적 없어 보수 불패 지역으로 불리는 충남 홍성·예산 지역은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가 46.5%, 국민의힘 강승규 후보가 46.3%로 오차범위 안에서 초박빙입니다.
연령별로는 양승조 후보가 3~40대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고, 강 후보는 6~70대 이상에서 지지도가 높았습니다.
두 후보간 남성과 여성 유권자 지지도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적극적 투표층에서는 두 후보의 지지가 비슷했고, 소극적 투표층에서는 강승규 후보가 15.1%P 우세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TJB와 충청투데이가 지난 23일과 24일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실시됐으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TJB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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