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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김건희 여사, 한동훈 후보 이해 안 돼"

by 게으른 배트맨 2024.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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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김건희 여사, 한동훈 후보 이해 안 돼"

 

김건희 여사,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출처] - 국민일보
김건희 여사,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출처] - 국민일보

 

 

김건희 여사가 지난 1월 한동훈 당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게 명품 가방 문제 사과와 관련해 보낸 문자 5건 전문이 공개됐다.

 

 

 

 

김 여사는 1월 15일부터 25일까지 보낸 문자에서 “제가 백배 사과드리겠습니다” “비대위 차원에서 사과하는 것이 맞다고 결정 내려주시면 그 뜻에 따르겠습니다” “다 저의 잘못으로 기인한 것이라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라며 사과 의사를 여러 차례 한 전 위원장에게 나타냈다.

 

이를 두고 친윤계는 “김 여사의 사과 의향이 없어 문자에 답하지 않았다”는 한 후보 측 주장이 거짓으로 드러났다고 했다. 김 여사 사과 의사를 무시한 한 후보의 정무적 판단 오류에 대해 사과하라고 했다. 반면 한 후보는 9일 TV토론에서 “김 여사가 사과의 뜻이 없다는 의사를 여러 경로로 확인했다” “사과 주체는 대통령실”이라는 취지로 말했다. 일부에서는 사과 의사가 있었다면 한 후보 반응과 상관없이 김 여사가 사과하면 됐는데 안 했다고도 했다.

 

 

 

 

김 여사와 한 후보 간 문자 내용이 6개월 뒤 국민의힘 전당대회 중에 공개된 것은 대통령실과 김 여사, 친윤의 한 후보에 대한 공세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이런 정치 문제와는 별개로 김 여사와 한 후보가 당시 보인 행동은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한동훈(왼쪽부터), 윤상현, 나경원, 원희룡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8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광주‧전북‧전남‧제주 합동연설회에 참석해 정견 발표를 마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뉴스1
한동훈(왼쪽부터), 윤상현, 나경원, 원희룡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8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광주‧전북‧전남‧제주 합동연설회에 참석해 정견 발표를 마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뉴스1

 

 

 

우선 당시 총선을 이끈 한 후보는 김 여사가 여러 번 사과 의사를 밝힌 이상 즉각 받아들여 대통령실과 논의하면 될 일이었다. 한 후보는 문자에 답하면 국정 농단이 될 수 있다고 했는데, 김 여사의 사과 의사를 수용하는 것이 국정 농단과 무슨 상관이 있나. 대통령실이 실제로 사과를 거부했다면 김 여사 사과 의사만이라도 공개할 수 있었다. 선거 직전에 비대위원장은 모든 가능성을 찾고 최선을 다해야 했다.

 

한 후보가 김 여사 문자를 무시해 김 여사가 사과를 못 했다는 얘기도 말이 되지 않는다. 정말 김 여사가 사과할 뜻이 있었다면 한 후보 반응과는 상관없이 그때나 지금이나 바로 사과하면 될 일이다.

 

지금이라도 사과하면 김 여사에 대한 광범위한 비호감은 조금이라도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사과한다는 얘기는 전혀 없다. 정부 여당 전체가 김 여사 문제로 발목이 잡혀 있는데, 두 사람은 이해하기 어려운 다툼만 벌이고 있다.

조선일보(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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