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중대한 절차적 하자가 있어 무효"1 KBS 감사실 '물갈이 인사' 제동... 법원 "독립성 해쳐" KBS 감사실 '물갈이 인사' 제동... 법원 "독립성 해쳐" 박민 KBS 사장이 감사 동의도 없이 감사실 직원을 교체한 데 대해, 법원이 감사의 독립성을 해칠 수 있다며 인사 발령 효력을 정지시켰습니다. 지난해 11월 KBS에 취임한 뒤 '방송 장악' 논란이 끊이지 않던 박민 사장의 인사 조치에 대해 법원이 첫 제동을 걸었습니다. 지난 2월 박민 KBS 사장은 감사 실무를 총괄하는 실장과 부서장 등 3명을 한번에 교체했습니다.KBS 내부 규정상 감사가 요청해야 직원을 교체할 수 있는데, 순환 보직을 위해 필요하다는 이유로 감사 요청 없이 인사를 강행한 겁니다.곧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박 사장은 지난해 11월 취임 당시 자신이 지목했던 불공정 보도에 대해 특별 감사를 예고했습니다.내부에.. 2024. 6. 11. 이전 1 다음 반응형